이곳은 개발을 위한 베타 사이트 입니다.기여내역은 언제든 초기화될 수 있으며, 예기치 못한 오류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.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,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.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아카기 시게루 (문단 편집) == 명대사 및 말투 == [[과묵]] 속성을 지니고 있다. 심리가 전혀 묘사되지 않아서 그렇기도 한데 심할 경우에는 한 화에 한 마디도 하지 않거나 하는 말이라고는 고작 "론" 등 마작에 꼭 필요한 대사일 뿐. 게다가 대전 상대인 와시즈가 엄청 시끄러운 캐릭터인데다가 등 뒤에서는 오기도 엄청 말이 많은 해설역을 하고 있기 때문에 그 둘과 대비되어 더 말없음이 부각된다. 전반적으로 말이 없는 캐릭터인데다가 대사도 굉장히 조근조근 낮게 말하기 때문에 과묵 속성이 더 부각되기도 하고. 목소리가 굉장히 나른한 듯 나긋나긋하다. 기본적으로 1인칭으로 俺를 사용하고 종조사로 さ나 ぜ를 사용하는 남성어지만 미묘하게 여성스레 부드러운 면~~갭 모에~~이 있는데 감탄사 '아라라'는 이 부분의 전설이 되었다(...). 부탁형을 ~로(ろ)나 ~떼(て) 대신 ~나(な: 부드러운 명령형)로 끝낼 때가 많아 더욱 그렇다. 어디까지나 남성어이긴 해도 부드럽고 나긋한 말투와 어조, 목소리로 소름끼치는 말을 내뱉는다는 것이 포인트. 13세 시절에는 어른에게 존댓말과 반말을 섞어 썼는데 존댓말을 쓸 때조차도 대부분의 경우는 기만하고 비꼬느라 존댓말한 것이다.[* (야쿠자의 협박에 역도발하며) "그 말, 그대로 돌려드리죠". / (이치카와에게 속임수를 쓰고 나서) 어때요, 이치카와상. 받아들여주시겠어요? 점봉 1/10으로 하는 거./ (야스오카를 낚으며) 아닙니다. 형사님 (이후생략) (참고로 이 때 1인칭이 僕로 잠시 바뀌는데, 순진한 연기를 하기 위해 일부러 1인칭을 바꾼 듯하다. 아카기는 이 때 이후 절대로 僕를 쓰지 않는다. 어떻게 보면 정말 가증스러운 연기를 펼친 것)/'''(마작으로 아카기를 털어먹으려는''' 공장 선배들이 너에게도 마작에서 이길 가능성이 있다고 하자) 후후. 그렇네요." / (공장 선배들에게 내기를 걸며) "잠은 좀 깨셨나요?" (참고로 이전에는 쭉 반말이었다.)] 그리고 '''비꼼 없이 존댓말을 쓸 경우 절대로 두 문장 이상은 하지 않는다.''' 비꼼 없이 존댓말을 꽤 길게 쓴(두 마디 이상) 장면 딱 하나는 류자키전 이후 야스오카에게 3종류의 에어리어에 대해 설명해주는 장면이다. 13세 시절에는 난고, 야기, 이치카와 등 초면의 연장자에게 반말 찍찍하면서도 그래도 ~~마지막 양심인지~~ 이름 끝에 ~상은 꼬박꼬박 붙여준다.(...) 13세 시절 아군으로 만난 난고, 야스오카에게는 가끔 존댓말도 써주고 뒤에 ~상도 붙여준다. 19살 청년이 되고서는 완전히 예의를 쌈싸먹은 듯 13살 때 간간히 보이던 존댓말도 ~상도 없다. 기본적인 2인칭은 13살 때는 일단은 존댓말인 당신(あんた)이었다만, 19살이 되자 한 단계 더 싸가지없어진 오마에를 쓴다. 딱 한 번 존댓말을 쓴 예가 목격되었는데 야쿠자들이다(...). 야쿠자 두목 카와다와 오기 타케시에게는 존댓말을 쓴다. 그나마도 와시즈 마작이 시작되고는 오기 타케시에게도 마구 반말을 해대는 중. 와시즈에게도 처음 만났을 때 룰 설명 들을 때 딱 한 번 존댓말. 그 이후는...잘 웃지는 않지만 웃음소리는 "쿠쿠쿠..."이다. 사실 청소년기와 청년기 때 엮인 상대들이 일상적인 상대는 아니었다.[* 자동차 전력 악셀 밟기로 치킨 런을 하자고 악랄한 계책까지 짰으면서 자기들이 패배해 부상당하자 집단폭행을 저지르러 달려와 총알에 역관광당한 비행청소년들, 빚이 걸려 야쿠자와 마작까지 했지만 그 이외엔 상식적인 폭력을 못 휘두르는 큰 덩치남, 뒤가 구린 형사, 뒷세계 일류 마작사, 박봉의 공장 노동자를 등쳐먹는 똥군기 선배들, 순박해서 공장 노동자의 똥군기에도 강단이 없지만 의외로 심지 곧은 일반인 청년, 양지 수준에선 마작 좀 잘한다고 자부할지 모르지만 뒷세계에선 진짜배기에게 잡아먹히는 주제에 자길 사칭한 올백 도플갱어 일반인, 뻐드렁니가 난 외모로 얕보이는데 실력 높은 뒷세계 마작사, 말이 너무 많아 독자들한테 욕먹은 야쿠자, 악바리 근성의 일본을 지배한 제왕, 그 외 야쿠자들.] 사회의 어두운 부분에서 볼 거 못 볼 거 다 본 상대들한텐 가식을 차릴 필요가 없겠지만 일상에선 다를 수 있다. 물론 위의 이야기는 소년, 청년기의 말투고 장년이 되자 또 말투가 확 바뀐다. 그 와중에 1인칭 오레는 13살때부터 죽을 때까지 안 바뀌었다... 청년기까지 칼 같이 한 글자 한 글자 똑바로 또박또박 말하던 부정형 나이(ない)를 장년기부터는 거의 예외없이 ね로 줄여쓰기 시작하고, いや를 や로 줄여쓰고 ちょっ을 ちっ로 줄여쓰는 등 줄여쓰는 게 늘어 조금 느슨하고 헐렁한 느낌의 말투가 되었다. 게다가 말미에 예외없이 어미에 な나 ね를 붙여쓰는데, 문제는 이걸 그냥 쓰는 게 아니라 な'''ぁ'''나ね'''ぇ'''로 쓰며 뭔가 굉장히 늘어지는 느낌의 말투가 되었다. ~~ねぇな'라는 최종진화형 어미를 쓰기도 한다~~ 청년 시절에 말을 칼같이 마침표 .를 찍어 끊었다면 이건 물결표 ~ 정도의 느낌이다. '형씨' 같은 충공깽스러운 2인칭을 구사하기도 하며 "여긴 뭐 저능아들 모임인가?" 같은 폭언도 구사하는 등 괴짜스런 면모가 더 강해졌고, 종조사로 날카롭고 남자다운 느낌의 さ나 ぜ는 거의 없어졌고 대신 や가 새로운 종조사로 생기는 등 엄청나게 말투가 변하며 좀 더 능글능글해졌다. 사실 중년의 모습이 먼저 등장했고 청년기의 모습이 나중에 스핀오프로 그려졌으니 '청년기의 성격이나 말투가 나이를 먹으며 변했다' 라기보다 '당초 원작에서 잡았던 캐릭터 설정이 스핀오프작에서 (작가의 의도이건 아니건) 다소 달라졌다' 고 말하는 게 맞겠지만. 이 남자의 명대사는 다음과 같다. (아카기 ~어둠에 춤추듯 내려온 천재~) * '''바이풋슈다…!'''(倍プッシュ[* [[더블 다운|현재 판돈의 2배로 다시 승부하겠다는 의미]]. 다만, 이 경우 전에 이겼던 판은 처음부터 없었던 걸로 친다. 승부 그 자체에만 관심이 있고 이득에는 관심없는 아카기의 성격을 잘 드러내는 대사. 한국에서는 '배로 간다' 정도로 [[의역]]하는 경우가 많다. '두 배로 다시 승부다'처럼 풀어 쓰면 어감이 잘 안 살기 때문. --[[곽철용|묻고 더블로 가!]]-- 정발판에서 원 의미 그대로 "2배 승부" 로 번역했다.][* 뒷부분이 가타가나로 된 걸 보면 순수 일본어는 아니고 倍로 push하겠다는 의미로 바이풋슈인 듯하다.]だ・・・!) * '''죽으면 살 수 있는데.''' (死ねば助かるのに・・・[* 1화에서 야쿠자들을 상대로 마작을 하고 있던 난고가 어떻게든 살려고 발버둥치지만 점점 궁지에 몰리는 상황을 보면서 한 말. 이 말을 들은 난고는 각성하여 죽을 각오로 위험패를 버리고 역전승에 성공한다.]) * 아직 끝내지 않아. '''지옥의 심연이 보일 때까지.'''(まだまだ終わらせない・・・!地獄の淵が見えるまで) * 재미있군...미친 짓일수록 재미있어. (面白い・・・'''狂気の沙汰'''ほど面白い)[* 여기서 쓰인 狂気の沙汰(광기의 사태)란 표현은 픽시브에서 따로 태그로 만들어질 정도로 컬트적인 인기를 자랑하며, 여러 곳에서 패러디되곤 한다. 정발판은 '미친 짓'으로 축약해서 번역했지만 그 이전까지는 '광기의 상태', '광기 어린 짓' 등으로 의역되었다.] * '''왔다고, 미끈하고'''...반격 개시다! (きたぜ、 ぬるりと・・・反撃開始だ!) * '''덤벼, 와시즈... 가난뱅이...!'''(来いよ、鷲巣・・・貧しき者・・・!) * '후후후. 뭐 상관 없지. 그 때는 그 때. '''그저...죽을 뿐이지.''''[* 140화의 마지막 장면. 6반장까지 있는 [[와시즈 마작]]을 할 당시 미칠듯한 강운의 [[와시즈 이와오]]를 상대로 마지막 반장까지 끌고가는 건 위험하다고 판단, 오라스에서 정신나간 연쨩을 계속해 와시즈의 돈을 다 뜯어버려 5반장에서 끝내버릴 생각이었지만, 와시즈가 기적적으로 도망치고 마지막 반장에 돌입하게 되자 '''겹겹이 쌓인 시체들 속에서 식인 생물과 싸우게 될 미래'''를 느끼며 하는 독백. 죽음조차 뛰어넘는 아카기의 기백을 잘 보여주는 대목이다.] * --매정하구만…와시즈 이와오! 가끔은…날 봐!--[* 23권 195화에서 아카기의 노림수를 알아챈 뒤 자신의 화료에만 집중하는 와시즈에게 한 말. 그럼에도 눈결 하나 안 주자 리치봉을 와시즈 면전에 집어던지면서(...) 억지로 보게 만든다.] * ~~아라라.~~[* 장난감 공장에서 난고와 6년만에 재회했을 때의 감탄사로 딱 한 번 나왔지만 그 압도적인 안 어울림(...) 때문에 2차 창작 만화, 소설계의 여기저기서 많이 출연(?!)하고 있다. 한국어로는 보통 '어라라'로 번역되며 정발판도 마찬가지로 했다.] 그 외에 "보고 있어...얼어붙게 만들어주지!"(Vs. 이치카와)이나 "저 하다카 단기에 마법을 걸어 두었다"(Vs. 우라베)이나 "내가 '''어둠과 손을 잡는다면''' 어떨까" "감당할 수 있을까, 내 죽어가는 마작!"(Vs. 와시즈) 등 손발이 오그라지는 [[중2병]] 냄새나는 드립을 꽤 자주 침에도 불구하고 워낙 멋진 캐릭터이다보니 중2병 소리는 거의 나오지 않는다. (텐 ~천화거리의 쾌남아~) * 세상에는 얼빠진 녀석들이 참 많지. 이런 결말이 나지 않는 노름에 자기 분수에 넘치는 거금, 인생까지 거는 경우가 있어...당연히 머리는 나쁘지만 이기려는 마음은 절실하지. 종반전...승부처에서 중요한 한 타에서 바보는 나름대로 필사적이야. 가진 모든 능력을 총동원해서 생각하고 결단하고 그러다 주저하고 하다가 그래도 역시 이것밖에 없다며 거의 자신의 영혼을 거는 것처럼 치는 패가 있어. 그 혼이 담긴 패, 그러한 패로 화료하는 것. '''그건 마치 사람의 마음을 먹는 것과 같지...''' * 자네들은 아직 이해하지 못하고 있어. 지금 우리가 걸고 싸우는 건 돈이나 점봉같은 게 아니야. 자존심이야... * [[이가와 히로유키]]와 나눈 대부분의 대사들 * 지금부터 시험하려는 건 지금 네가 가진 이기려는 의지가 아냐. 그런 건 방해될 뿐이야. 단지...... 그저 평소처럼 치면 돼. 그걸 시험하는 거야. 자신을....... 잃지 마. * 히로유키. 연연해 하지 마. 네 마작 스탭은 원래 좀 더 가벼웠잖아. 그게 지금은 발뒤꿈치로 아등바등 거리는 게 영 보기 괴로워. 배패로 좋은 패가 나올 때부터 넌 이미 이상했어. 머리에 피가 거꾸로 쏠려서 더는 유연한 추리가 나오지 않는 거야. 그런 상태면 고전해. 떠올려, 헤엄을...... 넌 지금 자신의 마음에 빠졌어. * 나도 텐도, 자신이 오르기 위해 3000점 남은 네가 사라지는 건 어쩔 수 없다 따위의 생각은 하지 않아. 어떤 때도 지기 위한 싸움은 하지 않아. 그로 인해 자신의 위험이 늘더라도 말이다. 그러니까 너도 져도 좋다는 생각 따윈 버려. ''''나아간다'라는 게 강할 때도 있어. 하지만 지금 이 상황에서 강함이란 건 머무르는 거야.''' * 믿는 거랑 버리는 건 같은 거야. 자기 본심에 따라 집착을 정리해 가면 어느덧 자신을 믿고 동시에 버려져 있어. 동시야...... 구분할 수 없어......! * 히로유키. 난 머리는 쓰지 않아. 다만 손이 달렸을 뿐이야. 내 의지가 아니란 거다. 뭘 해야 할 지는 기회가 가르쳐줘. 머리 같은 건 안 써. 그런 걸 쓰면 기회는 달아나버려. 점점 승리에서 멀어지고 승부 그 자체에서도 멀어지지. 그러니까 승부가 한창일 때는 머리는 사용하지 않고 다만 느끼는 대로 따라가면 돼. 지금 이 때밖에 없다는 '기회'를 따른다. 그 마음이 '기회'를 부르고 기르고 키워서 결과적으로 '승리'의 길을 열지....... * 이미 일어난 결과를 부정해서는 안 돼. 그 결과를 파기하려는 것, 그건 우리가 지금까지 당당하게 싸워온 이 승부에 대한 부정, '''모독이다!''' 막판에 몰려서 자신의 몸을 바친다면 그 어떤 위법도 통할 거라는 오해, 그걸로 자신이 책임을 졌다고 생각하는 헤로이즘(heroism).[* 충고의 대상이 된 [[이가와 히로유키]]의 애칭 '히로'는 영웅이라는 뜻의 hero와 일본어 발음이 같은데, 이를 중의적으로 표현했다.] '''터무니없는 착각이야.''' 책임을 지는 길은 투신 같은 행위 안에는 없어. '''책임을 진다는 건 좀 더 소박하고 제대로 된 길...'''[* 이 대사는 먼 훗날 [[와시즈 마작]] 오라스에서 와시즈가 아카기를 죽이지 않으려고 머뭇거릴 때 와시즈의 입을 빌어 다시 한 번 더 반복된다. 다만 와시즈는 속행을 하지 못한 채 절정에 이르렀을 때 실신하고 끝났다.] * 히로유키... 우리들은 인간이기 전에 무엇이었을까? 목숨은 연결되어 있어. 꽤 전부터 나는 그런 생각을 갖게 됐단다. 인간으로서의 내가 사라지면 흙덩이가 되고 그 후 몇천 년이 흘러 또 뭔가로 환생한다. 바다에 녹아든 미생물일까? 물고기일까? 강아지일까? 새일까....... 그래서 나는 언제 죽어도 상관 없어. 목숨은 결국 영원히 또 재생하니까 말이야. 다만 유일한 문제는 인간으로서의 내가 죽었을 때. 나 자신의 "나"라는 마음, 그 의식이 날아간다....... 그게 문제다. 죽는 것은 무섭지 않아, 언제라도 죽을 수 있어. 내가 두려운 건 내가 더 이상 내가 아니게 되는 것. 그것만은 사양이야. 그것만은 양보할 수 없어. 알겠니? 난...'''가령 이기든 지든 아카기 시게루로서 이기고 지고 싶단다.'''(俺は…たとえ勝つにしろ 負けるにしろ 赤木しげるとして勝ち 負けたいのだ…) * [[장례식]]에서 한 대부분의 대사들 * 긴지, 괜찮아. 무서워할 것 없어. '''내가 먼저 죽어줄게...!''' 안심해. 받아들여, [[암|죽음]]을...가능한 따뜻하게 맞이해줘...! * [[타나토스#s-2|파멸 그 자체를 추구하는 마음...! 죽어버리는 것 자체를 바라는 욕구...]]위험한 마음이 반드시 제로라고 할 수 있을까? 아무튼...'''내겐 [[아카기 ~어둠에 춤추듯 내려온 천재~|있었어]]!''' 그래서 '''[[치킨 게임|여기다 하는 순간에 구원되기보다는 오히려 죽겠지]].''' 그걸로 좋다는 생각이 여러 번 섞여 있었어. 결정적인 순간에 죽음으로 향하는 한 수가...! 보통 [[우라베|모 아니면 도의 한 수에서]] [[히라야마 유키오|승산이]] [[오사무(아카기)|높은 쪽]]으로 치는데 '''나는 반대...! 승산이 낮은 쪽을 선택해서 머리가 뒤죽박죽이었을 뿐이야! [[와시즈 이와오|곤혹스럽게 했다...명백하게!]]''' * 자...이제 노를 저어나가자. 소위 말하는 [[이가와 히로유키|『멀쩡』]]에서 해방된 인생을 향해...! '''3류면 어떠냐... [[졌지만 잘 싸웠다|뜨거운 3류면 훌륭한거야.]]'''[* ~~3류들의~~마음이 뜨거워지는 아카기의 몇 없는 격려의 대사이기 때문에 여기저기서 인용되고 있다.] 그러니까 패배를 두려워하지 마...! * 텐, 고마워...마지막으로 따뜻한 말이었어. 가족은 없어도...내게 [[텐 타카시|벗]][[이가와 히로유키|은]] 있었어. * 분하다... 그래... 분해...! 죽는 건 분해...하지만 어쩔 수 없어, 분하다는 게 그 자체로 "삶의 증표"니까. 생각대로 가지 않는 것 뿐이야. 산다는 건 자신의 의지와 다른 것의 연속...때로는 [[알츠하이머|전혀 이치에 안 맞는 가혹한 처사]]도 있어...! 하지만 그걸로 충분해. 분하다는 게 "염원"을 빛나게 해. 싫지 않았어. 뭔가 염원을 갖고, 지금 있는 현실과 합의하고, 본의 아닌 것들과 사이좋게 지내는 그런 삶이 좋았어. 사랑했어... 분하다는 걸. 그러니까 이걸로 됐어. [[텐 타카시|그 손]]을 놓아줘...[* 아카기가 직접 말한 마지막 대사. 이후 독백으로 이어지다 사망한다. 여담이지만 정발판에서는 이 대사의 無念을 원통함, 분함으로 번역하지 않고 글자 그대로 무념으로 오역해버리는 바람에 아예 씬 전체가 뜬금없는 대사로 오역되었다.] * '''[[유언|바람...! 이 바람은 뭐지? 그래도...아주 기분 좋은 바람이군. 흩어지는가, 나도 저 낙엽과 함께...사라진다, 사라지는구나...그래, 이게 죽음인가. 좋아, 가자, 해방이다! 아카기 시게루, 흩날려라...!]]'''[* 육체가 정지한 상황에서 정신만이 남았을 때의 독백. 직후 완전히 의식을 잃고 사망한다.] 스핀오프의 아카기와는 다르게 44세의 중년 아카기를 다루는 상황인데다가 [[이가와 히로유키|누군가]]의 멘토가 된 상태라서 냉소적인 허무주의자가 아닌 자신의 원리원칙에 철저한 승부사로서의 모습이 더 부각되어서 대사의 성격이 아카기 쪽과는 다르다.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-BY-NC-SA 2.0 KR으로 배포하고,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.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.캡챠저장미리보기